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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라이온킹' 이틀째 1위…'스파이더맨' 700만명

송고시간2019-07-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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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 포스터
영화 '라이온 킹'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영화 '라이온 킹'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23만7천313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54만4천688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예매율 62%, 예매량 39만장을 기록 중이다.

개봉 전 평가가 엇갈렸지만 실 관람객 사이에선 호평이 많다. CGV골든에그지수도 91%를 나타내 이번 주말 가족 관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개봉 17일째인 전날 누적 관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총 관객은 704만7천200명. 2년 전 '스파이더맨: 홈커밍' 흥행 기록(725만8천678명)을 조만간 뛰어넘을 전망이다.

'알라딘'과 '토이 스토리 4'도 나란히 3~4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기생충'은 1천만 돌파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누적 관객은 996만7천173명으로, 약 3만여명만 남았다. 이번 주말 1천만 고지를 밟을지 주목된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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