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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학 전문 출판사 박이정 창립 30주년

송고시간2019-07-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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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기념집 '넓고 깊게 지식을 나누다' 출간

박이정 30주년 기념집 '넓고 깊게 지식을 나누다'
박이정 30주년 기념집 '넓고 깊게 지식을 나누다'

[박이정출판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한국어문학 전문서적을 꾸준히 펴내온 출판사 박이정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박이정은 19일 30주년 기념집 '넓고 깊게 지식을 나누다'를 출간하고,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조희웅 국민대 명예교수가 편찬위원장을 맡아 출간한 기념집에는 지금까지 약 1천650종의 책을 간행한 박이정 역사를 담았다. 그동안 선보인 주요 책들과 저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출판사가 걸어온 길을 소개한다.

국문학도 출신인 설립자 박찬익 대표는 1989년 서광출판사를 설립했고, 1991년 서광학술자료사, 1995년 박이정출판사로 상호를 바꿨다. 2015년에는 주식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그동안 국어학, 국문학, 국어교육 분야 전문 서적들을 출판하며 우리 말과 글 연구에 공헌해온 박이정은 인문, 사회과학, 예술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국악 및 클래식 공연과 축시 낭송 등이 이어졌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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