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태풍 다나스 영향 내일까지 20∼70㎜ 비

박재천 기자 기자 페이지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주말인 20일 충북은 제5호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청주기상지청은 다음 날 밤까지 도내에 20∼7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은 "짧은 시간에 내리는 강한 비로 산사태,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5∼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7/20 06: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