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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오늘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임기 4년

송고시간2019-07-2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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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북한은 21일 도(직할시), 시(구역), 군 등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을 뽑는 선거를 한다.

한국의 지방의회에 해당하는 지방인민회의는 인구비례에 따라 선출되는 대의원으로 구성되며 4년에 한 번 대의원 선거를 한다.

4년 임기의 대의원들은 매년 1∼2회 정기 또는 임시회의를 열어서 지역별 예산과 법 집행계획을 마련하고 자치단체장격인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또 각 지역 재판소에서 법관과 함께 재판 합의체를 구성하는 인민참심원(參審員)을 뽑고 필요에 따라 판사의 선거 및 소환도 결정한다.

북한은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이달 21일 실시한다고 지난달 발표한 이후 중앙선거지도위원회를 조직하고 선거구 및 분구 구성, 선거위원회 구성, 후보자 추천 등의 준비 절차를 밟아 왔다.

가장 최근 선거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처음 치러진 2015년 7월 19일로 99.9% 투표율에 100% 찬성률을 기록했으며, 총 2만8천452명의 대의원을 선출했다.

당시 김정은 위원장도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 등 간부들과 함께 투표했다.

북한, 지방의회 대의원선거 선전화 공개
북한, 지방의회 대의원선거 선전화 공개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오는 21일 전국 도(직할시)·시(구역)·군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앞두고 선전화를 내놨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20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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