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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서도 "지진 감지" 시민 신고 잇따라

송고시간2019-07-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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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1일 오전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후 경기지역에서도 관련 신고가 이어졌다.

기상청, 경북 상주 북북서쪽서 규모 3.9 지진 발생 발표
기상청, 경북 상주 북북서쪽서 규모 3.9 지진 발생 발표

(서울=연합뉴스) 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 4분 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이다. 2019.7.21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hkmpooh@yna.co.kr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지진이 발생한 직후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 신고가 19건 접수됐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수원,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주로 신고가 집중됐다"며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접수된 바 없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4분 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z4qPZJwC5M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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