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방일 볼턴, 야치 국가안보국장과 회담…호르무즈 논의 가능성

송고시간2019-07-22 12:41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볼턴 "폭넓은 의제 건설적 논의"…외무상·방위상과도 회담 예정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을 방문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2일 오전 도쿄(東京)에 있는 총리관저에서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국가안보국장과 회담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자세한) 내용에 관해서는 코멘트를 자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두 사람의 회담에선 호르무즈 해협 내 민간선박 보호 연합체에 대한 미국 측 구상이 의제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

볼턴 보좌관은 "폭넓은 의제에 대해 건설적 논의를 했다"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그는 23일까지 일본에 머물면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방위상과 개별 회담할 예정이다.

교도는 "징용공 문제와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강화 등으로 대립이 심화하는 한일관계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jsk@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