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 2021년까지 상주로 이전…내년 착공
송고시간2019-07-22 16:51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농업기술원 이전을 위한 상주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 북구에 있는 농업기술원은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화달리 일원으로 옮길 예정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농업기술원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실시설계를 한 뒤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2021년 말까지 2천300여억원을 들여 96만8천㎡ 땅에 지원·연구·교육 시설, 시험 포장, 부대시설 등을 갖춘다.
도는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해 이전하는 농업기술원에 최첨단 연구 장비를 확보하고 농업·농촌 연구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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