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결혼이주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송고시간2019-07-22 17:04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신안군가족센터는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란 주제로 멘토링 사업을 8월부터 한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 4개국 다문화가정 10명으로 워드(with) 멘토를 구성했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다문화가정을 먼저 이룬 결혼이민자 선배가 멘토가 되고 멘토 선배가 소개해 결혼한 결혼이민자가 멘티가 된다.
신안군 역사나 문화 알기와 청와대, 경복궁 등 체험활동과 마지막 일정으로 친구와 손잡고 고향 방문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멘토링 사업은 앞으로 5개월간 정기 모임과 일대일 개별 모임을 통하여 멘토가 멘티에게 신안군 알리기, 한국 음식 알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면서 안정적인 한국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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