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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최대 규모 산단 안성테크노밸리 본궤도

송고시간2019-07-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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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안성테크노밸리 조성도
안성테크노밸리 조성도

[안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안성시는 양성면 일원 85만㎡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서를 최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한화그룹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의회로부터 출자 동의를 받은 바 있다.

안성테크노밸리는 안성시가 20%를 출자한 민관 공동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천200억원 규모다.

2022년 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첨단산업 및 지식산업 관련 100여개 기업이 입주하고, 4천300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최초의 민관 공동사업인 만큼, 공공성을 확보해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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