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약제 처방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송고시간2019-07-22 17:16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 경향을 평가해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높이기 위해 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다.
일산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호흡기계·근골격계 질환 처방 건당 약품 목수 등 전 항목에서 1등급을 얻었다.
특히 항생제 처방률은 16.17%(전체평균 38.42%), 주사제 처방률은 2.18%(전체평균 16.35%)로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국내 유일의 보험자 병원으로, 지속적인 약제사용 관리와 개선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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