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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대서' 한낮 기온 34도 더위…곳에 따라 소나기

송고시간2019-07-2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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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엔 청계천
무더위엔 청계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이자 화요일인 23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에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영서, 충청·남부 내륙 일부 지역에 5∼40㎜가량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9도, 인천 24.3도, 춘천 23.8도, 강릉 28.9도, 청주 26.3도, 대전 26.3도, 전주 26도, 광주 25.4도, 제주 25도, 대구 25.8도, 부산 25도, 창원 24.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내륙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서울과 대전, 대구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 부산, 전남으로도 확대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서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1.0∼2.0m, 남해·서해 0.5∼1.5m의 파고가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등에 곳에 따라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인천공항은 오전까지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있어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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