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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NC, 홈구장 사용료 협상 마무리 단계…25년간 300억원대

송고시간2019-07-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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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NC다이노스 새 구장인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왼쪽이 지난해까지 NC가 홈구장으로 쓴 마산야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른쪽이 NC다이노스 새 구장인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왼쪽이 지난해까지 NC가 홈구장으로 쓴 마산야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와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이하 NC)의 NC 새 홈구장 사용료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와 NC는 "야구장 사용료 협상을 거의 마무리하고 계약서 문구 조정 등을 남겨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협상을 완전히 타결한 것이 아니어서 정확한 사용료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그러나 양측은 25년간 야구장 사용료로 300억원을 낸 광주기아 수준을 조금 웃도는 선에서 사용료 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NC는 새 야구장 건립 때 선 사용료 명목으로 이미 100억원을 납부했다.

사용료 협상이 완료되면 이미 부담한 10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만 내면 된다.

창원시는 올해 프로야구 시즌을 앞둔 지난 2월 말 NC가 홈구장으로 쓸 새 야구장을 준공했다.

새 야구장 건립에는 1천270억원이 들었다.

국비 150억원, 도비 200억원, 시비 820억원 외에 NC가 100억원을 보탰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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