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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영산강 황포돛배서 즐기는 낭만과 풍류

송고시간2019-07-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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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대회 기간 주말·공휴일 선상 국악공연 개최

황포돛배 선상 국악공연.
황포돛배 선상 국악공연.

[나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전남 나주 영산강 황포돛배에서 국악 특별 공연이 열린다.

나주시는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에 나주시립국악단의 영산강 황포돛배 선상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줄 선상 국악 공연은 최대 96명까지 탈 수 있는 대형 목조선인 '왕건호'에서 펼쳐진다.

왕건호는 영산포 선착장을 출발해 한국천연염색박물관까지 10km 구간을 약 1시간 운항한다.

뱃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영모정, 기오정, 삼국시대 두 남녀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서린 앙암바위 등 영산강 변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승선 체험료는 성인 8천원, 청소년 6천원, 경로·초등학생 4천원이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도 팸투어(나주-화순) 또는 나주시티투어 참가자, 나주 시민 등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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