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기가 숨을 안쉬어요"…옷도 못입고 파출소 달려온 아빠
송고시간2019-07-24 16:43
(서울=연합뉴스) 생후 16개월 된 아이가 경찰관의 응급처치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한 남성이 온몸이 축 늘어진 아이를 안고 황급히 파출소를 찾았는데요.
상의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한 채 달려온 남성은 "자다가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경찰관들은 파출소 현관 앞으로 뛰쳐나가 아이를 넘겨받은 뒤 기도를 확보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는데요.
다행히 2분이 채 지나지 않아 아이는 다시 호흡을 시작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김혜원>
<영상 : 대구지방경찰청>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7/24 16: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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