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 "영세 관광업체 특별 보증 활용하세요"
송고시간2019-08-02 14:10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신용보증재단은 2일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 관광업체에 특별 보증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보증 지원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하는 관광사업자로 대표자 개인 신용등급 4∼8등급을 충족하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보증 한도는 5천만원 이내며 보증 비율은 100%다.
보증지원을 받은 업체는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방식으로 보증 수수료와 대출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병태 부산신보 이사장은 "일본 정부 경제보복과 '보이콧 저팬'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적극적인 보증 서비스로 소상공인과 영세 관광업체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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