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 가로 1.5m, 깊이 2.5m 싱크홀 발생
송고시간2019-08-13 08:22
차근호기자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2일 오후 7시 43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공동주택 앞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왕복 1차선 도로에 발생한 해당 싱크홀은 직경 1.5m, 깊이 2.5m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운대구 한 관계자는 "해당 도로는 하천 복개 구간으로, 복개 박스 노후화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한 것이 아닌가 추정한다"고 말했다.
구는 20여분 만에 응급조치를 한 뒤 안전 펜스를 설치해 차량 통행을 막고 있다.
싱크홀 원인 조사와 복구 작업은 13일 오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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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3 08: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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