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군산시의회 "네이버 데이터센터로 새만금이 최적지"

송고시간2019-08-13 10:56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군산시의회 본회의 장면
군산시의회 본회의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는 최적지인 새만금에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새만금은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연계한 원활한 전력 공급망, 데이터센터를 확장할 수 있는 넓은 부지, 국가 간 광케이블 인터넷 연결망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군산시의회는 "네이버가 데이터센터의 새만금 입주를 결정하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면서 "새만금이 대한민국 데이터 주권을 지키는 디지털 항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와 저장 장치 등 전산 설비를 구동하는 공간으로, 인터넷 서비스 회사의 '심장'으로 비유되는 핵심 시설이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를 새만금에 건립하자는 유치 의향서를 네이버에 제출했다.

doin100@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