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2차 필름랩 부산서 열린다
송고시간2019-08-13 14:54
1차 필름랩서 선정 5개 작품 대상 시나리오 컨설팅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아시아영화학교가 주관하는 한·아세안(ASEAN) 특별정상회의 기념 '2019 FLY 필름랩' 2차 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2차 필름랩 대회는 필리핀에서 열린 1차 필름랩에서 선정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다음 달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린다.
5개 작품은 필리핀 '천국의 악마'(Devils in Paradise), 싱가포르 '바스켓 케이스'(Basketcase), 말레이시아 '코즈웨이'(Causeway), 태국 '솔리드 바이 더 시쇼어'(Solids by the Seashore), 베트남 '닥락성의 소녀'(The Girl from Dak Lak)이다.
2차 랩 참가자들은 시나리오 컨설팅과 피칭 교육에 참여한다.
시나리오 컨설팅은 1차 랩에 이어 영화 시나리오 작가인 마리에타 폰 하우스볼프 폰 바움가르텐(스웨덴), 컬럼비아대 부교수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트레이 엘리스(미국)가 맡는다.
이들 5개 작품은 컨설팅과 프로듀싱을 거쳐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아시아필름마켓이 진행하는 링크오브시네아시아 프로젝트 마켓에서 피칭과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한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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