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애인 친화음식점 16곳 지정
송고시간2019-08-14 09:23
변우열기자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시는 출입구에 장애인용 경사로를 설치한 음식점 16곳을 '장애인 친화음식점, 더 편한 세상'으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음식점은 ▲ 상당구 서민장어, 명장복국 용암점, 남다른감자탕 용암점, 금천갈비 ▲ 서원구 진한수육국밥, 겨울여행, 쉐인 봉명점, 파도횟집 ▲ 흥덕구 비파해물칼국수, 곤지암한우소머리국밥, 두존치킨 ▲ 청원구 명가가마솥갈비탕, 명호공주얼큰이칼국수, 태성추어탕, 마루벌돌구이 율량점, 양철식당 율량점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시민소통행사인 '시민생각 이슈토크'에서 장애인들의 음식점 출입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자 한국 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와 함께 출입구 경사로 설치 사업을 펼쳤다.
시가 장애인 친화음식점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w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4 09: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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