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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비당권파 원외위원장 27명 탈당…"신당 건설 밀알될 것"

송고시간2019-08-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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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회견 후 질문에 답하는 민주평화 비당권파
탈당회견 후 질문에 답하는 민주평화 비당권파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유성엽 원내대표 등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이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8.12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민주평화당 비당권파와 뜻을 함께 하는 원외위원장 27명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지난 12일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의원 11명이 탈당을 선언한 데 따른 원외 인사들의 후속 탈당이다.

부좌현 경기도당위원장 등 27명으로 구성된 '대안정치 원외준비모임'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을 대변할 새로운 정치세력 구축이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고 탈당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3당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던 평화당은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국민이 원하는 제3세력의 결집과 대안신당 건설이라는 힘든 여정에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부 위원장은 기자회견 후 "오늘은 1차 탈당 선언이고, 앞으로 원외위원장들의 추가 탈당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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