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일본 5개 자매대학 77명 한국어 연수
송고시간2019-08-14 17:50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동의대 국제언어교육원은 12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일본 자매대학 학생이 참여하는 한국어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 일본 나고야학원대학 18명, 나요로시립대학 5명, 코쿠시간대학 16명, 수림외국어대학 10명, 시모노세키시립대학 28명 등 모두 77명 학생이 참여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다.
한국어 연수 과정은 한국어 수업, 한국 학생과 함께하는 한국어 연습, 태권도·한복·민요 체험, 부산 관광 등으로 구성된다.
동의대 이홍배 국제언어교육원장은 "한일 관계가 경색되고 있지만, 민간교류는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일본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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