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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광복절…충북 유원지·유명산 다소 한산

송고시간2019-08-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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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광복절인 15일 충북지역은 오전에 비가 내리면서 유명산과 유원지 등은 다소 한산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충북은 10호 태풍 '크로사'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오전에 비가 내린 뒤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졌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있는 청남대는 이날 오전 400여 명이 찾는 데 그쳤다. 방문객들은 대청호반을 따라 조성된 역대 대통령 길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괴산호를 따라 빼어난 경관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괴산 산막이옛길도 오전에 600여 명이 방문해 다소 한산했다.

속리산국립공원은 오전에 3천200여 명이 찾아 법주사를 산책하며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를 즐기거나 녹음이 짙은 계곡에서 더위를 식혔다.

월악산 국립공원도 평소 휴일보다 다소 적은 2천여 명이 입장했다.

이날 오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는 광복회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려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오후에는 충북도청 앞 성안길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하는 '일본 아베 정권 강력 규탄 도민대회'도 열린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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