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계곡에 고립됐던 4명 모두 구조
송고시간2019-08-15 21:40
(경주=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도 소방본부는 태풍 크로사 영향으로 내린 비로 경주시 절골안길 한 사찰 근처 계곡에 고립됐던 A(63)씨 등 50∼60대 4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15일 밝혔다.
119구조대는 이날 오후 4시 34분부터 사찰 근처 계곡에서 구조작업을 벌여 1시간 40분 만에 고립됐던 4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 계곡 근처에는 모두 6명이 고립됐지만 나머지 2명은 계곡 반대쪽에 있는 사찰에서 머무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4시까지 경주에는 모두 21.1㎜ 비가 내렸다.
leek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5 21: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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