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단독주택에 불…70대 독거노인 사망
송고시간2019-08-16 01:06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15일 오후 8시 43분께 충남 서천군 장항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홀로 살던 최모(77·여) 씨가 숨졌다.
불은 83㎡ 면적의 주택을 모두 태워 1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6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이 전소해 화재 원인을 추정하기가 쉽지 않다"며 "날이 밝는 대로 경찰 등과 함께 감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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