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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경기침체 공포에 하락 지속…WTI 1.4%↓

송고시간2019-08-16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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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4%(0.76달러) 내린 54.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7분 현재 배럴당 2.29%(1.36달러) 하락한 58.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유가를 억눌렀다.

국제유가는 전날 중국과 독일의 악화한 경기지표와 경기침체 신호로 인식되는 미국 장단기 국채의 수익률 역전 현상으로 WTI가 3.3%나 미끄러지는 등 급락세를 나타냈었다.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국제 금값은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2%(3.40달러) 오른 1,531.20달러를 기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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