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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19-08-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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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文대통령 경축사 비난…"南과 다시 마주앉지 않아"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광복절과는 인연이 없는 망발을 늘어놓은 것"이라고 비난하며 "우리는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 앉을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조평통 대변인은 16일 발표한 담화에서 "남조선 당국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다음 아무런 계산도 없이 계절이 바뀌듯 저절로 대화국면이 찾아오리라고 망상하면서 앞으로의 조미(북미)대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목을 빼 들고 기웃거리고 있지만 그런 부실한 미련은 미리 접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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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유럽서 日 수출 규제 부당성 알리기 외교 총력전

우리 정부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럽 주요국을 대상으로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함을 알리는 외교 총력전을 펼쳤다. 15일(현지시간) 외교가에 따르면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이날 런던에 위치한 영국 외무부를 찾아 메나 롤링스 글로벌 이슈 담당 총국장(차관보급)을 만났다. 이날 면담에서 윤 조정관은 일본의 한국 수출 통제 강화조치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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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74억원 펀드 투자약정 논란에 "합법적 투자…손실 상태"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배우자와 자녀의 74억원 규모 사모펀드 투자약정 논란에 대해 합법적 투자를 한 것이며, 현재 투자금액인 10억5천만원 이상으로 추가 투자할 계획이 없다고 15일 밝혔다. 또 해당 펀드 투자로 현재 손실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공직자윤리법 등 관련 법령은 공직자 및 가족의 주식(직접투자)에 대해 규제를 하고 있을 뿐 펀드(간접투자)에 대한 규제는 없다"며 "조 후보자가 공직자가 된 이후 배우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적법하게 주식을 처분하고 그 자금 등으로 법상 허용되는 펀드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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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엔 선선했지만 다시 무더위…서울 31도·대구 34도

금요일인 16일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력에서 차차 벗어나면서 전국이 흐리고 덥겠다. 간밤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중부지방 곳곳이 비교적 선선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강릉 22도 등이다. 다만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등으로 남부지방은 열대야 현상이 계속된 곳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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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시진핑에 "시위대 만나라"…홍콩사태 관여로 선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사태와 관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 '인도적 해결'을 촉구하는가 하면 홍콩 시위대의 만남을 권고하고 나섰다. 한때 홍콩 시위를 '폭동'으로 표현하며 "중국과 홍콩 간의 일이고 스스로 처리해야 할 것"이라며 거리 두기에 나선 것을 두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방관하고 있다는 비판론이 고조되자 이를 의식한 듯 홍콩 사태에 대해 조금씩 볼륨을 높여가는 모양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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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중국과 어떤 무역협상도 우리 조건대로 합의돼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격화되는 중국과의 무역 갈등과 관련, 중국과 맺는 어떤 무역 협정도 미국의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햄프셔주 지역 라디오 방송인 WGIR 인터뷰에서 "솔직히 중국은 합의를 이루기를 원할 것이고 그것은 적절한 조건으로 합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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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아베" 뉴욕 日총영사관 앞 규탄시위…광복절 기념식도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미국 뉴욕에서도 15일(현지시간) 기념행사와 함께 일본을 규탄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날 낮 뉴욕 맨해튼의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현지 교민들은 일본의 과거사 반성을 촉구하고, 한국에 대한 일본 아베 정부의 수출규제를 규탄하는 시위를 개최했다. 이날 시위에는 뉴욕주와 인근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교민 30여명이 '아베정권의 대한정책 규탄을 위한 뉴욕·뉴저지 제 단체 및 동포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참석해 "노(no) 아베"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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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분만·중환자실 외부인 출입제한…정신병원도 안전강화

그동안 출입 제한 기준이 없던 수술실과 분만실, 중환자실 등에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다. 보건복지부는 수술실 등의 출입기준을 정하고, 의료기관 내 보안장비 설치 및 인력 배치기준 근거를 마련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9월 24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은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동안 수술실과 분만실, 중환자실에 출입이 허용되지 않은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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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 포착된 속초 리프트 추락…"7분 멈췄다가 순식간에 추락"

폐쇄회로(CC)TV에 담긴 속초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 현장 건설용 리프트 추락사고는 그야말로 순식간이었다. 인근 건물에 설치된 CCTV에 찍힌 사고 장면은 불과 3∼4초 사이. 이 CCTV에 기록된 시간이 맞는다면 사고 난 리프트는 지난 14일 오전 8시 17∼18분 사이 2∼3분여간 철제 구조물인 마스트를 타고 서서히 올라가다가 8시 20분께 멈춘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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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서 펜션 운영 '모자' 실종…소방·경찰 수색 중

15일 오후 8시 54분께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에서 '모자'(母子)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인력 등이 16일 이틀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께 조모(61.여)씨와 아들(37) 등 2명이 펜션 인근 계곡에 설치한 평상을 치우는 등 비 피해 등을 살피고자 집을 나간 뒤 소식이 끊겼다는 실종 신고가 오후 8시 54분께 접수됐다. 타지에 거주하는 딸로부터 펜션을 운영하는 어머니 등과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 등 280여명이 곧바로 수색에 나섰으나 야간이라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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