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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여행] 충청권: 게임 고수들의 정면 승부…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송고시간2019-08-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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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서 즐기는 문화생활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8월 세 번째 주말인 17∼18일 대전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아마추어 게임 고수들이 진검 승부를 펼치는 e스포츠대회에서 선수들의 빠른 손놀림을 확인해보자.

예술공연, 이스탄불 기획전 등 도심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권할 만하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충청권은 주말에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점차 맑아진다.

낮 최고기온도 29∼30도 분포로 폭염이 누그러져 나들이하기에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 "게임 최강자는 누구"

국내 최고 아마추어 게임 고수를 가리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선이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대전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지역별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248명이 출전해 6개 종목(시범종목 2개 포함)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종목별로 게임 유튜버 중심의 인플루언서들이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해 대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이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이벤트 전이 펼쳐지며 다양한 게임체험존과 코스프레 포토존도 마련된다.

대전시는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해 대전역∼복합터미널∼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구축하는 등 e스포츠 산업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나는 예술여행 포스터
신나는 예술여행 포스터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도심서 곳곳에서 문화행사

대전마케팅공사는 16∼18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일대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한다.

불쇼, 비보잉, 저글링, 샌드아트, 마임,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20여개 거리 공연팀이 무대에 선다.

옛 충남도지사관사촌인 대전 테미오래 5호 관사에서 1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먼 나라 낯선 이웃 이스탄불' 기획전이 열린다.

이스탄불 여행 관련 서적 800여권이 비치되고 다양한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키오스크가 설치된다.

유명디자이너 황재근이 17일 오후 2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오픈클래스를 연다.

황 디자이너는 '독창적인 디자인 기술을 통해 나만 할 수 있는 독특한 창작과정'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 신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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