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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송고시간2019-08-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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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北담화, 남북관계 도움 안돼…대화 통해 문제 해결해야"

청와대는 16일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을 거론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것은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지금은 남북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해야 할 시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이날 대남 비난 담화를 낸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청와대는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그 합의 정신을 고려할 때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해 남북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대화·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북한 조평통, 文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비난 담화…중앙통신만 보도
북한 조평통, 文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비난 담화…중앙통신만 보도

(서울=연합뉴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하는 대변인 담화를 내고 "우리는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 앉을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조평통 담화를 게재한 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쳐. 2019.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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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화답·北美대화·청문회…文대통령 '포스트 8·15' 정국 구상

문재인 대통령이 제 74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청사진을 하나씩 실현하기 위해 본격적인 '포스트 8·15' 국정운영 구상을 시작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전날 경축사에서 한일관계 해법,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정착, 경제발전 등 국가의 주요 과제에 대한 큰 그림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는 이런 비전을 실천하는 데 국력을 모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난제도 적지 않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전문보기: http://yna.kr/wRRmgKqDAUF

■ 일본서 수입 폐배터리·타이어·플라스틱 방사능 검사 강화

정부가 일본에서 수입되는 폐배터리, 폐타이어, 폐플라스틱에 대한 방사능·중금속 검사를 강화한다.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응한 조처로 풀이된다. 지난 8일 일본산 석탄재 폐기물의 방사능·중금속을 전수조사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은 대일(對日) 규제 후속책이다.

전문보기: http://yna.kr/QSRfgKTDAU2

■ 달궈지는 '조국 청문대전'…여야, 사노맹·사모펀드 '검증공방'

장관과 장관급 후보자 7명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하한기 정국에 전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특히 야당이 '제1타깃'으로 벼르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 연루 논란에 이어 배우자·자녀의 74억원대 사모펀드 투자약정과 부동산 거래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여야가 벌써부터 '난타전' 모드에 돌입한 형국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의혹 제기를 '정쟁용 흠집내기, 허망한 이념공세'로 규정하면서 방어막을 치고 나섰지만 한국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은 연일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며 파상공세를 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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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베이다이허회의 종료…홍콩 유혈진압-대화해결, 주말 분수령

중국의 전·현직 수뇌부들이 모여 중대 현안의 방향과 노선을 논의하는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가 끝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주말 수십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홍콩 시위가 유혈 진압과 평화적 해결 사이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시위가 시위대와 경찰 간 폭력적 대립이 아닌 평화적 집회와 행진으로 마무리될 경우 대화를 통한 해결의 실마리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폭력 사태가 재연될 경우 홍콩의 턱밑인 선전(深천<土+川>)에서 비상 대기 중인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최정예 무경 부대의 투입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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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서울주택매매 심리지수 열달만에 최고…한달새 9.5P↑

소비자와 중개업자들이 실제로 느끼는 서울 지역 주택매매 경기가 10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회복됐다. 지수를 기준으로 평가된 서울 주택매매 시장의 국면도 2개월째 '상승기'로 분류됐다. 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7월 23∼31일)'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7.8로 6월(128.3)보다 9.5포인트(P) 올랐다. 이는 2018년 9월(147.0)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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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다른나라를 위해 돈 내주는데 지쳤다"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방위비 분담 문제를 거론하면서 "다른 나라를 위해 돈을 지불하는 데 지쳤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열린 선거 유세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방위비 분담 인상 추진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이와 관련, 그는 연설에서 나토를 겨냥, "그들은 체납했다"면서 "7개 국가를 제외한 많은 나라가 내기로 한 돈을 내지 않아 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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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지나가자 다시 무더위…경북 16곳 폭염주의보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다시 내려졌다. 1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포항, 구미, 김천, 안동 등 경북 1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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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고속도로서 버스 등 5중 추돌사고…37명 경상

16일 오전 11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진주 방면 15㎞ 지점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다. 45인승 시외버스 운전사 A(60)씨가 정체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에 있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이 버스를 뒤따르던 시외버스 2대가 차례로 추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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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의 공포' 코스피 1,920대 후퇴…코스닥 약 1% 하락

코스피가 미국에서 불거진 '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 영향으로 16일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20포인트(0.58%) 내린 1,927.17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8포인트(0.87%) 내린 1,921.49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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