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에 새긴 독도 사랑…서예가 김동욱씨 독도시계 전각작품 공개
송고시간2019-08-16 16:25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서예가 김동욱씨가 독도와 시계를 소재로 한 전각 작품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김씨는 2년 작업 끝에 광복절인 이달 15일에 맞춰 돌에 새긴 독도시계 전각 작품을 완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독도시계 전각 작품은 가로·세로 30㎝ 돌에 '대한독도', '과거현재미래에도 독도는 대한민국땅', 'Dok do I Love You'란 글과 숫자판을 새긴 작품이다.
김씨는 특허청에 디자인을 등록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유치원, 초·중·고교에 무상으로 기증해 독도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씨는 우리 땅 독도를 지키고 알리기 위해 독도에서 23회 서예 퍼포먼스를 하는 등 전국을 돌며 100회 이상 서예 퍼포먼스를 했다.
그는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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