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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 헌병대대, 목포 구도심 벽화 그리기 동참

송고시간2019-08-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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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구도심 벽화그리기
목포 구도심 벽화그리기

[해군 3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해군 제3함대사령부 헌병대대가 민·관·군·경 합동으로 목포 구도심 범죄취약지에 벽화 그리기 활동을 했다.

헌병대대 장병들은 14일과 16일 이틀간 지역 내 중학교와 경로당 주변을 찾아가 미리 디자인된 벽화에 페인트칠하며 어둡고 오래된 담장을 밝고 깨끗하게 정리했다.

헌병대대는 올해 초부터 목포경찰서와 함께 구도심 범죄취약지 벽화 조성 계획을 세우고 지난 4월 지역 고등학교 후문 일대에 벽화를 그렸다.

이들 군경은 노후화된 마을의 담장과 학교 주변 거리에 밝은 환경을 조성하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도입함으로써 범죄 예방을 추구하고 있다.

목포 구도심 벽화 그리기
목포 구도심 벽화 그리기

[해군 3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벽화 조성에는 헌병대대 장병 40여명과 함께 목포경찰서·목포시청·홍익 21 벽화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동참했다.

3함대 헌병대대장인 안동수 중령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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