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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보조금 지원 끝난 사회적경제기업 후속 지원

송고시간2019-08-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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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고도화 사업' 지원 대상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고도화 사업은 보조금 지원이 끝난 도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중 7~9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 1곳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사업비는 신제품 기술개발, 기계·장비 구축, 상표·특허 지원, 제품 공정 개선,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도움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누리집에 공고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군 담당 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현지 실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9월 16일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김회필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성장 가능성은 있지만, 보조금을 더는 지원받기 힘든 업체들에 고도화 사업 지원으로 시설 장비 확충 등 경영 여건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2천 개 육성을 목표로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 신용보증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등을 해왔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6월 말 기준 1천315개로, 지난해보다 179개가 늘었다.

분야별로 협동조합 792개, 마을기업 245개, 사회적기업 196개, 자활기업 82개 등이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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