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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암 지대서 자란 단양 '단고을 사과' 본격 출하

송고시간2019-08-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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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단양군 소백산 자락에서 생산된 '단고을 사과'(아오리 품종)가 시중에 나온다.

단양 '단고을 사과' 출하 시작
단양 '단고을 사과' 출하 시작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역 내 단고을 사과 재배 농가 180여 곳(160여 ㏊)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해발 350m 이상의 소백산 석회암 지대에서 생산되는 단고을 사과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와 맛, 향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

올해는 작황이 좋아 지난해(2천789t)보다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단양군은 내다봤다.

단양군은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서울 가락시장, 경기지역 농협, 농협 충북유통 등에 출하 중이다.

이형준 단양군농산물마케팅사업소장은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로 단고을 사과가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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