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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주춤…충북 유명산·유원지 막바지 피서객 '북적'

송고시간2019-08-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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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쌍곡계곡
속리산 쌍곡계곡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일요일인 18일 충북의 유명산과 유원지는 막바지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은 불볕더위가 한풀 꺾인 낮 최고 30도 안팎의 맑은 날씨를 보였다.

나들이하기가 수월해지자 이날 오후 1시 기준 속리산국립공원에는 8천400여 명의 탐방객이 찾아 여유로운 한때를 즐겼다.

이중 법주사 쪽을 통해 입산한 2천여 명의 탐방객은 세심정을 잇는 세조길을 거닐며 산사의 정취를 만끽했다.

월악산국립공원에도 6천명에 가까운 탐방객이 찾아 절경을 감상하며 산행을 즐겼다.

공원 내 야영장과 송계계곡에도 인파가 몰렸다.

대통령 별장이었던 청주 청남대에는 800여 명의 관람객이 입장, 대청호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했다.

청남대 관리사무소 측은 관람객의 발길이 계속돼 입장 마감시간까지 2천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내다봤다.

명품 트래킹 코스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괴산 산막이옛길과 청주 도심의 상당산성 등도 산책을 즐기는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계속됐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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