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관원, 추석 제수용 농산물 원산지 집중단속
송고시간2019-08-19 14:38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내달 11일까지 제수·선물용으로 유통되는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 73명, 농산물 명예감시원 160여명이 투입된다.
단속 대상은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와 사과·배 등 과일류, 나물류, 전통식품, 인삼 제품 등이다.
지난해 추석 집중 단속에서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기한 업소 51곳을 적발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부정 유통 신고 전화(1588-8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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