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맞아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300억원 지원
송고시간2019-08-19 15:01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3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추석 때 상여금 지급, 추가 생산 등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이다.
자금 지원은 업체당 5억원 한도에 1년 만기 원금 상환 조건이다.
경기도는 은행보다 1% 포인트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금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경기신보 23개 지점(대표번호 ☎1577-5900) 또는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g-money.g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일본 수출 규제, 미·중 무역 갈등,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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