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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 관광시설용지 공모절차 '순조'

송고시간2019-08-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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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용지 모두 사업제안서 제출…전체 98% 투자유치 예정

오시리아관광단지
오시리아관광단지

[촬영 손형주]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3개 관광시설 용지의 개발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대상 용지 모두에서 참가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 시설은 트렌디타운, 유스타운, 문화예술타운 등 3개며 전체 면적은 19만7천703㎡, 가격은 1천758억원이다.

공모 대상 가운데 트렌디타운과 유스타운은 서로 인접해 한꺼번에 통합 개발할 사업자를 우선 고려한 결과 사전참가에 신청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신청했다.

복합문화예술단지로 계획된 문화예술타운 사업에는 지난 7월 말 복수의 컨소시엄이 신청보증금과 함께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사업 제안서를 대상으로 계량 평가와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협약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전체 34개 관광시설 용지 중 28개 용지(면적 대비 91%)에 대해서는 투자유치를 확정했으며 이번에 공모 중인 3개 용지를 포함하면 전체 면적의 98%에 대해 투자유치를 완료하게 된다.

부산도시공사는 나머지 상가시설인 트렌디스토어에 대해서는 다음 달 초 재입찰에 나설 계획이며, 커뮤니티쇼핑센터(상가시설)와 유스호스텔은 조성계획 변경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한 뒤 공급할 방침이다.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5월 테마파크 착공을 시작으로 오시리아관광단지가 제대로 된 관광단지 모습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개발사업자 공모로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투자유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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