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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와인 한자리에'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23일 개막

송고시간2019-08-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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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와인 페어
즐거운 와인 페어

지난해 열린 대전국제와인페어에서 외국인이 와인을 시음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이 오는 23∼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부터는 이름을 '대전국제와인페어'에서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로 바꿔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했다고 대전마케팅공사는 설명했다.

아시아 유일 국제 와인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에 출품한 35개국 4천384종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시음존'이 운영된다.

지난해까지 하나였던 와인시음존을 올해는 '레드와인'과 '화이트·로제와인'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와인 초콜릿 만들기, 와인 족욕 및 안마기 체험 등도 열리고 와인과 함께 곁들이는 핑거푸드도 판매된다.

와인병 라벨 읽는 법, 와인 기본 매너 등 와인 클래스도 함께 열린다.

무역전시관 야외행사장에서는 와인 문화의 밤 행사 등 공연도 펼쳐진다.

입장권은 1만원이다. 와인잔은 직접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3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지역 20여개 레스토랑과 제휴해 음식값과 와인페스티벌 입장료를 서로 할인해 주는 행사도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한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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