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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시, 어린이 흡연 예방 아동극 66회 공연

송고시간2019-08-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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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 본능'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 본능'

2019년 5월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 광장에서 보건복지부 13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가 제32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울산시는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흡연 예방 아동극 공연을 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관람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극은 '아빠 구출 대작전'이다.

항상 담배를 물고 다니는 아빠의 담배 연기가 니코틴 괴물과 타르 괴물이 되어 아빠를 담배 나라로 데리고 가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아빠는 담배로 인해 병들어 가는 가운데, 결국 가족 도움으로 금연에 성공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줄거리다.

아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연극으로 어린이에게 흡연의 나쁜 점을 알리고자 연극이 기획됐다.

또 어린이를 통한 금연 메시지를 가정에 전파해 흡연하는 부모에게 금연 유도와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자 했다.

연극은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66차례 지역 토마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관람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가족이다.

19일부터 7천300여 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은 공연 극장인 토마토소극장(☎052-248-1425)에 전화로 단체 및 개별 신청하면 된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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