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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혼술? 이번엔 '혼관'…SK와이번스, 나 홀로 탁자석 운영

송고시간2019-08-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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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은 야구장에서
무더운 여름은 야구장에서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광주 KIA 타이거즈의 경기. 관중들이 야구장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에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9.7.30 tomatoy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는 20일 혼자서 야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특화 좌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K는 "다음 달 3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부터 혼자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나 홀로 탁자석'을 운영한다"며 "총 30석의 나 홀로 석을 시범 운영한 뒤 고객 의견을 청취해 내년 시즌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 홀로 탁자석'은 기존 2인용 탁자 지정석에 특수 제작된 칸막이를 설치해 다른 관중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좌석이다.

SK는 "최근 혼자 여가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는 트렌드에 착안해 해당 좌석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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