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속초에서 2019 유소녀 농구 캠프 개최

박재현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초등학교 여학생 전문 선수들의 기본기 강화를 위한 '2019 WKBL 유소녀 농구캠프'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 20개 초등학교에서 20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프로 선수 출신 허윤자, 강영숙과 스킬 트레이너 박대남, 옥범준이 강사로 참여해 선수들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지도할 예정이다.

요가, 필라테스 등 부상 방지를 위한 운동을 배우는 프로그램과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단체관람도 캠프 일정에 포함됐다.

2008년부터 시작된 WKBL 유소녀 농구 캠프는 강이슬, 신지현(이상 KEB하나은행), 김연희(신한은행) 등 여러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traum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20 16: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