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대전 본사서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신협중앙회는 20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본사에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협 체험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신협 등 금융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의 폭과 친밀감을 높이고, 대학생들의 장래직업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국 신협 직원 공동채용 입사 지원 시 1차 서류전형 통과 혜택을 제공한다.

7월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3주간 진행된 모집 기간에 전국 120개 대학 451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50명의 대학생이 최종 참가자로 선정됐다.

행사는 ▲ 신협과 사회적 금융에 대한 소개 ▲ 협동조합의 길을 선택한 신협인의 이야기 ▲ 신협 직원 공동채용 안내 ▲ 신협중앙회 채용 안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협중앙회는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험 후기 공모전을 벌여 소감과 신협 발전에 대한 제안을 듣고, 우수 후기 작성자에게 소정의 상금과 신협중앙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통과 특전을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대학생 체험행사를 통해 서민과 중산층에게 든든한 등을 내어주는 사회적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신협의 가치가 알려지고, 97조원의 순수 민간자본을 바탕으로 세계 신협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신협이 청년층에게 더욱 친숙한 금융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20 17: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