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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월까지 5개 쪽방밀집지역서 '주거복지' 상담

송고시간2019-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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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10월까지 서울 5개 쪽방밀집지역에서 월 1회 주거복지 집중상담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지역 쪽방 거주자는 7월31일 기준 2천968명이다. 시는 쪽방밀집지역 거주가구 중 61.8%가 주거급여 수급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이번 집중상담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새롭게 발굴, 지원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쪽방밀집지역은 4개구 12개 지역으로 종로구(돈의동, 창신동), 중구(남대문, 중림동, 연세빌딩 뒤, 남대문경찰서 뒤), 용산구(동자동, 갈월동, 후암동), 영등포구(영등포본동, 영등포동, 문래동)이다.

주거복지 집중상담은 이날부터 10월까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5개 쪽방상담소(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에서 동시 진행된다.

1대 1 상담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대출, 한부모가족 주거자금 소액대출, 긴급주거 지원사업 등을 맞춤형으로 소개한다.

주거복지 외에 다른 상담도 이뤄질 수 있도록 자치구 사회복지과와 동주민센터에서도 별도의 인력이 나와 상담을 지원한다.

서울시 쪽방거주자 현황 [서울시 제공]
서울시 쪽방거주자 현황 [서울시 제공]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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