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YMCA건물서 불…어린이·환자 142명 대피 소동(종합)
송고시간2019-08-20 17:21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0일 오후 4시 20분께 경기도 부천시 중동 지상 5층짜리 부천YMCA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4층 교실 등 교육 시설에 있던 어린이 3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인근 병원 건물 5∼6층에 있던 환자 110명도 긴급히 대피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등 장비 25대와 인력 63명을 현장에 투입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3층에서 검은 연기가 나왔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tomato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20 17:21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