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승용차가 문구점으로 돌진…초등생 1명 부상

홍창진 기자 기자 페이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20일 오후 3시30분께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도심에서 A(28)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한 문구점 안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문구점 내에 있던 초등생 1명이 부서진 유리 파편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노상 주차장에 주차하던 중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로 인한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차량의 디지털운행기록(DTG) 자료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realis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20 19: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