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경기부양 기대에 상승…WTI 0.2%↑
송고시간2019-08-21 04:34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0.13달러) 오른 56.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12분 현재 배럴당 0.57%(0.34달러) 상승한 60.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의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날에 이어 중국과 독일 등 주요국 경기 부양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유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국제 금값은 다시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3%(4.10달러) 오른 1,515.70달러를 기록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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