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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바디페인팅페스티벌 24일 개막…20개국 아티스트 참가

송고시간2019-08-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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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2019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24∼25일 달서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린다.

20개국 60개 팀 200여명의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몸을 캔버스 삼아 여러 가지 기법의 그림으로 화려함을 뽐낸다.

중국 상하이 사진작가협회 회원 14명이 바디페인팅 작품을 촬영하기 위해 방한하는 등 국내외 사진작가들도 대거 찾는다.

행사장 배치도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장 배치도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관람객들이 참여해 즐기는 페이스페인팅, 천연염색, 부채 페인팅,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이색 그라피티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 뷰티 관련 전공자, 대학생, 행사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유명 아티스트의 바디페인팅 강의도 열린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름밤 도심에서 펼쳐지는 국제페인팅페스티벌이 대구 대표 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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