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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5일장' 서울마켓 선보여…"가성비·가심비 추구"

송고시간2019-08-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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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로 첫 테마기획전…지역 특산물 코너 상시 개설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추구하는 '온라인 5일장'이 선보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와 판매자 간 상생을 지향하는 온라인 쇼핑몰 '서울마켓'이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마켓은 "다양한 콘텐츠 기획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는 알뜰 쇼핑의 즐거움을,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쁨을 주는 합리적 시장 서비스 중개자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서울마켓은 5일 단위 테마기획전과 상시 개설하는 지역 특산물 코너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미디어 커머스를 기반으로 한 5일 단위 테마기획전은 판매자 입장에서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매 필요성 등을 객관적 정보로 소비자에게 전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서울마켓 5일장의 첫 주제는 전통주다.

최근 일본의 무역보복 조치로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사케 등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시점에 우리 조상의 혼과 전통문화가 담긴 전통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라고 서울마켓은 설명했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도 홍주, 경기도가 안전하게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임을 인증한 G마크 등록업체인 술샘에서 만든 전통주 미르 40, 식품명인 7호가 빚은 남북 화합의 상징 문배술, 부안의 생오디를 발효시켜 만든 내변산 양조장의 오디와인 등이 대표 상품이다.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서울마켓은 다음 테마기획으로 소형 가전과 애완동물 용품 등을 준비 중이다.

관심 있는 생산자들은 서울신문 전략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마켓 로고
서울마켓 로고

[서울마켓 제공]

passi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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