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3년연속 '국제 비즈니스대상'…'초등학교 1인1악기'

고현실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초구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는 기업 및 조직 부문 비영리기구·정부조직 분야에서 초등학교 1인1악기 사업으로 은상을 받았다.

미국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가 주최하는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활동을 평가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74개국에서 4천여편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단은 "1인1악기 사업이 다음 세대에 음악적 영감을 주는 동시에 청년 예술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로써 큰 놀라움을 안겨줬다"고 평했다.

서초구는 올해 초등학교 24곳에 1인1악기 강사 102명을 배치해 악기 수업을 운영 하고 있다.

okk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23 10: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