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 정기연주회서 '수수께끼 변주곡' 전곡 감상
송고시간2019-08-23 10:24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영국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의 대표작 '수수께끼 변주곡' 전곡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다음 달 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45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KBS교향악단, 사라예보필하모닉 등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이현세의 지휘로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과 프랑스 작곡가 앙브루아즈 토마의 오페라 '레이먼드' 서곡을 연주한다.
수수께끼 변주곡은 '관현악을 위한 독창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정식 제목이지만 악보 첫 장에 수수께끼(Enigma)라는 단어가 있어 이 명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또 워싱턴 포스트로부터 '뛰어난 음악성과 유려한 테크닉을 지닌 주목받아야 할 아티스트'로 소개된 첼리스트 임희영이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들려준다. 공연문의 ☎053-250-1475.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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