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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향연'…제3회 여수음악제 29일 개막

송고시간2019-08-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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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거장 강동석, 세계적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유키 구라모토 출연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는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3회 여수음악제'가 29일부터 9월 1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이순신 광장 등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여수음악제
여수음악제

[여수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음악 꿈나무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공연은 29일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

2017년 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출연한다.

지역 학생으로 구성된 음악학교 수료생과 KBS교향악단 단원이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협연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여수시청 로비에서 KBS교향악단이 실내악을 연주하고, 선우예권은 여수애양병원을 찾아 무료 공연을 펼친다.

30일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무대에 오른다.

31일에는 예술의 섬 장도에서 타악기 앙상블이 열리고 이순신광장에서는 팬텀싱어 권서경과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바이올린 거장 강동석이 오후 5시부터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베토벤과 브루흐 작품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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